[차량필수템]인포카 스마트 스캐너

핵심 요약

1. 차량용 무선 스마트 스캐너이다
2. 설치가 간편하다.
3. 전용 어플 인터페이스가 깔끔하고 직관적이다.
4. 보험 개념으로 하나 구비해주는 걸 추천한다.

p.s.1. 일부 현대차의 경우 퓨즈 덮개가 안닫힌다는 후기글이 있다.
p.s.2. g70차량 기준 퓨즈덮개 잘 닫힌다.

필자는 자동차에 관심이 많다. 현재 직업도 자동차 관련 업종이기도 하고, 워낙 관심이 많아 유럽을 갔던 이유가 모터쇼 보러일정도로...
(때문에 취업 당시 멘트도 '저는 어렸을 때부터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고... 블라블라...')

그래서 취업을 하고서 첫차를 구매하고나선 더 본격적으로 차에 대한 용품들을 사모으고 있는 중이다. 이런 필자의 습성(?)을 주위에서도 알고 필자에게 자동차 관련되서 많은 것들을 물어보는데 그 중 최근 지인의 문제를 해결하던 중 좋은 아이템을 찾아 추천하고자 이 글을 쓴다.

사건의 경위는 이러하다.
자동차에 문외한인 필자의 지인이
10여년간 끌던 애마가 출근 길에 말썽을 부린 것이다.
시동을 걸고 주행을 하려는 순간 엔진이 굉음을 내고,
경고등이 떴다는 것이다.
지인은 당황하여 차는 집에 놔두고 출근을 하였고,
다음날 카센터를 가려 다시 시동을 거니 차가 정상 작동 하고 때문에 카센터에서도 아무 문제 없으니 그냥 타시라... 했다는 것이다.

사실 차 오너 입장에서 화가 나지만, 카센터 입장에서도 난처한 것은 마찬가지다.
차량이 문제가 있다고 알람이 떠야 뭘 뜯어보고 고칠텐데 차는 아무 이상 없다 하고, 그렇다고 멀쩡하다는 차를 다 뜯을 수도 없을테니 말이다.
오너는 오너대로 답답하고 카센터도 카센터대로 답답한 이 상황에서 해결책은 고장 당시 고장 원인을 오너가 손쉽게 알아내는 방식인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이번에 찾은 '인포카 스마트 스캐너'이다.


인포카 스마트 스캐너는 쉽게 말해서 블루투스를 이용한 '자가 차량 진단기'라 보면 된다.
차량의 OBD 단자에 단순히 제품을 꼽고 블루투스 연결만 해주면 본인의 스마트 폰을 이용해 차량의 문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제품 패키지 및 내용물

제품의 패키지는 심플하고 깔끔하게 되어있다.

제품 형태 및 사이즈

차 내부의 OBD 단자에 꼽아 놓고 써야 하는 제품이니 만큼 제품의 크기는 작고 심플하다.

제품을 꽂는 위치는 현대, 기아, 제네시스 차량 기준 운전석 핸들(스티어링휠) 왼쪽 하단의 퓨즈 칸을 열면 있다.

저 퓨즈 아래의 손잡이를 잡고 두려워 하지 말고 살짝 힘줘서 당기면

이런 OBD 단자가 바로 앞에 있다.
그냥 여기에 제품을 꽂아 주고 다시 퓨즈 덮개를 덮어주면 끝!

(흔들렸다... 그냥 참고용으로 봐주면 되겠다...)

제품 설치는 이것으로 완료 되었고,
다음은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플레이 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으면 된다.



다음은 어플 동작 영상이다.

어플은 매우 깔끔하고 직관적으로 되어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그냥 심심할 때 들어가서 하나씩 눌러보면
될 정도로 직관적이고 깔끔하다.


사실 차량의 고장은 멀면서도 가까운 존재다.
잘 타고 다니고, 만약 내 차 뽑기가 잘됐다면
아무 문제 없이 오래동안 타고 다닐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언젠가 한 번은 문제가 생길 거고,
그 한 번이 안전에 어떤 위해를 끼칠지 모를거라 생각한다.

이 제품은 그 한 번을 위한 제품이 아닐까 싶다.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차가 문제가 있는 순간, 당황하지 않고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보기 위해서, 그리고 정비에 들어가서 '이런이런 문제가 발생했다'
라고 말해주기 위해서 말이다.

안전에 관련된 장비인만큼 굉장히 고맙고 든든한 제품이고,
앞으로 필자에게 문제가 발생한 순간 보험으로써 기능을 잘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제품 링크는 하단에 첨부해둔다.
https://smartstore.naver.com/infocar/products/560087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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