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악세서리] 카템 스윙360 고속 무선충전 거치대 사용기
핵심요약
1. 별 : 3.5 / 5
2. 훌륭한 제품 마감
3. 2-3만원대 제품 중 가성비 제품
4. 구매를 고려한다면 단품 구성으로 추천
(경우에 따라 송풍구용 마운트 선택 추천)
필자는 차를 구매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21. 08. 06. 기준 약 6000km 주행).
나름 얼리어답터 영상 많이 보는 꿈나무라서, 그리고 왓이프를 많이 생각했던 사람이라, 첫 차를 사면 이렇게 저렇게 꾸며야지 생각하고 이런거 저런거 사야지 생각을 많이 했었더랬다(돈은 어디서 나냐...). 그렇게 첫 차 구매 전부터 한가득 장바구니를 담아놨고, 차에 맞춰 하나하나 구매를 했다. 그리고 그 중 가장 잘 샀다 생각하는 아이템 하나를 추천하고자 한다.
필자가 구매에 있어 고려했던 요인은
1. 심플한 디자인
2. 자동으로 열렸다 닫혔다.
3. 발열
4. 제품이 송풍구 및 버튼들을 가리지 않게 360 스윙 암 존재
5. 가격
정도다.
카템 무선충전거치대는 쿠팡 기준 현재 세트가로 29,610원, 네이버 단품 기준 19,800원이다
(필자는 송풍구용 마운트를 추가 구성품으로 구매했다.
아래에 각각의 링크를 달아두니 필요한 사람은 들어가서 보면 되겠다.).
포장 및 착장 샷
지금까지 사용해 본 장점 및 단점을 적어보면
장점
1. 깔끔하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
2. 정확한 핸드폰 인식_핸드폰을 올려놓고 시동을 걸어도 전원 들어오는 순간 바로 핸드폰을 그립한다.
3. 세로 뿐 아니라 가로로 돌려도 잘 작동한다.
4. 시동을 껐을 때(전원 입력이 차단됐을 시) 핸드폰을 챙기라는 경고음이 나오는 것
5.(360스윙을 꼈을 때) 차량의 인터페이스 및 버튼들을 가리지 않아 좋음
정도다.
특히나 제품의 마감 및 퀄리티는 그렇게까지 많이 기대는 안했는데(가격대가 가격대기 때문에) 굉장히 뛰어났기에 놀라웠다.
다음으로 단점은
1. 고정력이 꽤 약하다.(특히 360 스윙을 꼈을 때는 더욱 심하다.)
2. 1번의 단점으로 360 스윙을 빼고 바로 제품을 연결했는데 그래도 고정력이 약하다.
3. 바로 제품을 꼈더니 버튼들을 좀 가린다.
4. 발열이 아주 가~끔 있다.
정도다.
1-3번의 내용이 어느정도 연계가 있는 내용이고 핵심 단점이기에
이미지를 첨부하여 추가 설명을 하자면..
주행 중 차가 몇 번 덜컹거린다면 바로 이렇게 되어 버린다....
필자는 직장이 경기도, 집이 서울이기에 고속도로 주행이 많고
때문에 고속 주행이 잦은 편인데
반복되는 이러한 문제는 운전 중 시선을 빼앗아
안전에 매우 위험이 되었다.
(핸드폰 내비 때문에 계속 주행 중에 핸드폰을 들어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고정을 잘 해보라는 고객센터의 답변에 따라, 정말 더 하면 부러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조였는데도 문제가 계속되었다.
안전이라는 큰 문제가 있었기에
차량 버튼을 가리지 않는 큰 장점에도 불구하고,
360 스윙을 떼고 직접 제품을 송풍구 마운트에 물렸다.
이 경우에도 충전기가 차량이 덜컹 거릴 시에 내려오는 문제는 계속되었으나, 그 정도가 많이 완화되었다.
그러나 버튼과 밀착하게 되어 버튼들,
(특히 비상 경고등을 누를 떄) 좀 거슬린다는 단점이 생겨버렸다....
총 평을 하자면 3.5/5 정도이다.
필자는 지금도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나름 만족하고 있다.
무선 충전 제품을 알아볼 당시 이 가격에 이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제품도 없었거니와,
앞서 말한 단점들 전체가 제품 교체를 생각할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좀 에매하지만 2-3만원 가격대에 좋은 성능의 차량용 무선 충전 제품을 원한다면 구매를 고려해보길 바라며 글을 쓴다.
p.s. 어떤 분들은 그냥 집에서 젤 패드로 붙여놓고 충전 거치대 용도로 쓰기도 한다더라..(카더라 통신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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