샥즈 오픈핏(Shokz Open fit) 사용기
요약
샥즈 오픈핏 사용 후기 및 장단점 글이다.
샥즈 오픈핏(Shokz Open fit) 요약
장점
- 편한 착용감, 강력한 기능성
- 기존 제품들 대비 강력한 휴대성
- 기존 제품들 대비 괜찮은 음질과 마이크 성능
단점
- 멀티 페어링의 부재
- 무선 충전 불가능
- 야외에서 사용하기 아쉬운 출력
개요
필자는 귀가 선천적으로 약하다.
때문에 남들 다 쓰는
에어팟 프로, 에어팟 등을 오래 쓰지 못한다.
잠깐 오래 쓰면 바로 귀에서 염증이 생긴다.
때문에 다양한 오픈형 이어폰 제품을
사용해 왔는데
최근 출시된 샥즈 오픈 핏(Shokz open fit)이
필자가 원하던 제품에
가장 근접하기에 후기를 쓰고자 한다.
샥즈 오픈핏(Shokz Open fit) 개봉기
이 제품이 나오면서부터
필자는 지대한 관심이 있었다.
앞서 말했다시피 귀가 많이 예민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운동하면서, 이동하면서
심심함을 이기기에 음악만한게 또 없기도 하다.
그렇기에 귀에 무리가 안가는
샥즈의 제품들을 평소에 많이 눈여겨 봤는데
사실 디자인들이 좀 올드해보여 고민이었다.
그러던 와중 나온 오픈핏 제품은
(지금까지 나온 것 중 가장)
슬림하고 작고
이쁘게 디자인 되어 나와서
큰 맘 먹고 구매했다.
구성품
구성품은 위와 같이 이어폰 본체, c to a usb 충전선, 설명서로 심플하다.
연결
블루투스 연결은 간단했다.
그동안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왔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로 말이다.
간단히 앱스토어, 혹은 플레이 스토어에서
샥즈 어플을 다운 받고
유도에 따라 작동하면 된다.
*처음 연결 시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는데 약 10분정도 소요되니 참고하도록 하자.
샥즈 오픈핏(Shokz Open fit)의 장단점
장점
첫 번째로, 무엇보다 귀 속으로
집어넣지 않는다는게 장점이다.
덕분에 이동 시에 외부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어
위험에 대처하기 용이하고,
실제 착용도
거의 착용을 안했다시피 할 정도로 좋다.
(필자는 중간에 빠지진 않았는지 확인을 계속 할 정도로 착용감이 좋았다.)
다음으로 휴대성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그동안의 골전도 제품
(이 제품 같은 경우는 골전도 방식이 아니긴 하다.)
혹은 외부에서 음악을 들려주는
제품들 같은 경우,
좌우 일체형 제품이라
착용했을 떄는 괜찮지만
휴대하여 들고 다니기에는 부피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오픈 핏 같은 경우는
제품이 다른 골전도 제품과 달리
한 손에 들어오는 케이스에
담고 다닐 수 있기에
휴대성에서 강력한 이점을 가졌다.
마지막으로는 생각보다 괜찮은 음질과 마이크 성능이다.
조용한 실내에서 이용할 경우
아이폰 12 프로 기준
음량을 2-3으로 놔둬도
충분할 만큼의 성능을 보여줬다.
그리고 마이크 또한
통화에 지장 없을 정도로 충분한 성능을 보여줬다.
단점
이제는 단점을 얘기할 차례다.
사실 큰 단점 두 개 때문에
제품 구매를 매우 망설였었다.
가장 큰 단점 첫 번째는 멀티 페어링의 부재이다.
필자 같은 경우
아이패드 2개, 데스크탑, 노트북, 아이폰 등
기기가 많아 에어팟, 혹은 소니 이어폰 제품들을 사용할 시
멀티 페어링의 덕을 굉장히 많이 봤다.
이 연장선에서
멀티 페어링의 유무가
이어폰을 구매하는데 굉장한 고려 요소였고,
아무도 이를 설명하는 유튜버, 인플루언서가 없었기에
미심쩍게 구매하였지만
(심지어 이전 제품들은 멀티 페어링 기능이 있었다!!)
오픈핏 같은 경우 멀티 페어링이 부재하였다.
두 번째로는 무선 충전 불가능이다.
필자는 앞서 말했다시피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충전 독도 3 in 1, 4 in 1 등의
멀티 충전을 지원하는 제품을
다양하게 사용 중이다.
그렇기에 무선 충전에 딱 올려 놓으면
알아서 충전 되는
이어폰의 편리함을 이미 알았기에
다소 아쉬운 부분으로 다가왔다.
마지막 세 번째는 야외에서 사용하기에는
아쉬운 출력이다.
실내(사무실, 헬스장 등)에서의 출력은 충분했으나,
야외의 경우 음량을 최대로 올려도
출력이 매우 매우 아쉽다.
결론
사실 이런 기능성 제품으로는 대안이 딱히 없다.
굳이 찾자면 소니의 이어버드 정도?
그렇지만 소니 이어 버드는
착용감이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고,
필자의 경우
그리 좋은 착용감이라 느끼지 못했기에
오픈 핏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샥즈 공식 홈페이지 - shokz ‘오픈-이어’ 이어폰
프리미엄 오픈-이어(OpenEar) 이어폰 샥즈 공식 홈페이지. 귀를 막지않는 이어폰. 주변의 소리가 들려 안전한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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